"소비자 요청 쇄도"…쉐이크쉑 '핫 치킨' 상시 메뉴로 재출시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은 과거 한정 기간으로 선보였던 ‘핫 치킨’ 제품을 상시 메뉴로 재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쉐이크쉑 ‘핫 치킨’.(사진=SPC)

핫 치킨은 지난 2018년과 지난해 한정 기간 선보인 후 많은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을 받아온 버거 제품이다. 수비드(저온 요리) 방식으로 조리한 후 바삭하게 튀긴 치킨 패티에 핫 스파이시 시즈닝과 스파이시 슬로를 더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려 인기를 끌었다.

특히 쉐이크쉑은 이번 핫 치킨 론칭과 함께 모든 치킨 버거(치킨 쉑·핫 치킨)에 들어가는 패티를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게 메뉴 구성도 확장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부드럽고 담백한 닭가슴살과 쫄깃한 식감의 닭다리살 중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록 했다.

핫 치킨 상시 메뉴 재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치킨 버거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레몬에이드 쿠폰을 증정한다. 또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해피앱’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치킨 쉑, 핫 치킨, 치킨 바이트 등 총 5종의 메뉴에 대해 랜덤 쿠폰을 증정하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핫 치킨은 두 번의 한정 출시 이후 수많은 요청에 힘입어 상시 출시하게 된 메뉴”라며 “앞으로도 쉐이크쉑만의 맛과 매력을 가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12월 말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바닐라 쿠키 앤 크림 쉐이크’와 ‘민트 쿠키 앤 크림 쉐이크’를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