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조사를 진행하지 못한 전장연 회원 2명에 대해선 “12월에 고발된 사람도 있어서 빨리 조사해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전장연 회원들에게 일반교통방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에도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담동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더탐사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경찰은 첼리스트 제보자 등 관련자들을 몇 차례 불러 조사하고 휴대전화 압수수색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단 의혹을 받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경찰은 “피의자는 3명”이라며 “작년 11월8일 황희 의원과 관련자를 조사하고 마무리 단계다”고 말했다. 이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혐의 유무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기습점거 사건에 대해선 관계자 4명을 조사했다. 경찰은 “나머지 5명은 단식 농성중이라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는데 빨리 소환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