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동덕여대 국사학전공 학생들이 ‘2022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동덕여대가 밝혔다.
| 동덕여대 국사학전공 학생들이 ‘2022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동덕여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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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활동 경진대회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3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 후 심사를 통해 30개 팀을 선발했다. 약 8개월 간의 활동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세계유산 지킴이 활동성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동덕여대 국사학전공 김주아·김채영·정성현·강유나 학생으로 구성된 ’산성의 정석‘ 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가치 알리기를 목표로 교육용 미션게임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도 남한산성이 병자호란의 비극적 장소로 각인된 이미지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의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