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NFT매니아는 대한민국 로보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로보트태권브이의 PFP를 오는 22일 론칭 예정인 가운데, 이에 앞서 제네시스 NFT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로보트태권브이 1976(RTKV-Genesis 1976) (사진=NFT매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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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일 로보트태권브이 제네시스 NFT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3D애니매이션 형태로 현재까지 선보인 로보트태권브이 연도별 버전 5개와 특별판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판매는 3월 20일까지 하루에 1점씩 총 6일간 진행되며 19일까지 진행되는 연도별 버전 5점의 수익금은 울진·삼척의 산불 구호자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20일 판매되는 특별판의 수익금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더 많은 기부를 위해 연도별 1점씩 발행되는 5점의 NFT는 오픈씨(OpenSea)에서 1ETH를 시작으로 최고가 경매형식으로 진행되며 특별판 1점의 경우는 200개를 발행하여 점당 0.15ETH 확정가로 판매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기부는 경매 낙찰자 및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제네시스 NFT 낙찰자 및 구매자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낙찰자에게는 로보트태권브이 PFP와 화이트리스트 2종이 모두 지급되며, 3월 20일 특별판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로보트태권브이 PFP를 추가로 지급한다.
로보트태권브이 제네시스 NFT 관계자는 “로보트태권브이의 기부 활동은 평화를 상징하는 로보트태권브이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로보트태권브이 PFP NFT 프로젝트는 ㈜로보트태권브이, NFT 오픈마켓플레이스 NFT매니아, PFP 전문회사 ㈜크립토웍스, 3D 스튜디오 ㈜비즈메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