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기업간거래(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053580)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플랫폼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의 프리미엄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는 스마트 산단에 등록된 전국 25만여 곳의 제조기업 운영에 필요한 IT 서비스를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생산품 제조 매칭 △교통 △기업 컨설팅 △교육 △도서 소프트웨어 △안전 환경 △장비 공간 등 7개 분야로 나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케시의 경리나라는 이달 초 공유 허브 프리미엄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오는 9월부터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경리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증빙·영수증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명세서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모바일 경리나라 △지출결의서 관리 △시재·영업 보고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리업무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스마트 K-팩토리 공유 허브 공급기업 선정으로 경영 관리업무 인프라가 다소 취약한 제조기업의 업무 혁신을 기대한다”며 “웹케시는 다양한 업계 및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경리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리나라는 지난해 K-비대면 바우처플랫폼 수요기업 중 10% 이상 기업의 선택을 받았으며, 현재 4만여 곳의 중소기업이 경리나라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