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2월 판매 전년비 3.5%↑..벤츠 1위 지켜

베스트셀링 모델 1·2위 모두 벤츠 E클래스
  • 등록 2017-03-07 오전 9:53:17

    수정 2017-03-07 오전 9:53:17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보다 3.5% 증가한 1만6212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534대로 지난 1월에 이어 1위를 지켰다. BMW는 3202대를 판매해 그 뒤를 이었으며 렉서스 896대, 랜드로버 765대, 도요타 741대 순이었다. 이어 포드 709대, 미니 582대, 볼보 570대, 혼다 490대, 크라이슬러 479대가 10위권에 들었다.

가장 많이 팔린 차종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1,2위를 모두 차지했다. E클래스 디젤 모델인 E220d가 99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가솔린 모델인 E200는 829대로 그뒤를 이었다. 렉서스 ES300h는 617대 판매돼 3위에 올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9135대(56.3%)로 가장 많았고, 2000cc~3000cc 미만이 5868대(36.2%)로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238대(75.5%), 일본 2704대(16.7%), 미국 1270대(7.8%)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6688대(41.3%), 디젤 8020대(49.5%), 하이브리드 1504대(9.3%)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270대로 63.3%를, 법인구매가 5942대로 36.7%를 차지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968대(28.9%), 서울 2549대(24.8%), 부산 690(6.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577대(26.5%), 부산 1543대(26.0%), 대구 1000대(16.8%)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2월 수입차 시장은 영업일수 부족과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는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신형 E클래스. 메스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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