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레이싱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감독 이문식)’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서한퍼플모터스는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 출전 중인 레이싱팀이다. 2000년 오비탈 레이싱으로 출발해 2007년 서한그룹 후원으로 현 체제를 갖췄다. 지난해 장현진 선수를 앞세워 또 다른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10 클래스에서 챔피언에 오른 강팀이자 여성 드라이버 권봄이, 개그맨 한민관 선수를 보유한 인기 팀이기도 하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올 시즌 테크니컬 스폰서로서 레이싱카 제작을 위한 전동공구 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앞서 류시원 감독의 인기 레이싱팀 ‘팀106’과도 후원 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박진홍 대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고성능 전동공구 제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식 감독은 “슈퍼레이스 첫 정상 등극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 박진홍(왼쪽부터)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대표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레이싱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문식 감독과 후원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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