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반포 힐스테이트` 아파트 도서관에서 오케이 민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반포 힐스테이트`는 반포 미주아파트가 지난 2005년 재건축사업 승인을 받은 후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아파트로 5개동 총 397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아파트 입주시 반드시 처리해야 할 취득세 및 전입신고, 부동산계약서 검인 등의 민원 업무는 원래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와 구청을 방문해 신고해야 하지만, `찾아가는 오케이 민원센터`에선 여러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한 번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인감·등초본 등 제증명 민원 발급과 함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주민 편의를 위해 전문가가 제공하는 무료 세무상담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2009년부터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 GS자이, 방배 서리풀 e-편한세상, 반포 리체아파트 입주시 `찾아가는 오케이 민원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