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반도체 관련 부품업체인 코디에스(080530)는 상한가로 직행했고,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제조업체인 신화인터텍(056700)은 14.85% 급등했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를 만드는 원익IPS(030530)도 11.87% 올랐다.
뒤를 이어 큐에스아이(066310) 심텍(036710) 이오테크닉스(039030) 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 등도 6~8%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이 선정한 `글로벌 강소기업` 28개사 중 상장사는 ▲코디에스 ▲신화인터텍 ▲원익IPS ▲큐에스아이 ▲심텍 ▲이오테크닉스 ▲에스엔유프리시젼 ▲알에프텍 ▲이엔에프테크놀러지 ▲대덕전자 ▲인탑스 ▲피에스케이 ▲에스에프에이 ▲테크노세미켐 ▲케이엠더블유 ▲삼진 ▲AP시스템 ▲이랜텍 ▲유진테크 등 19개사다.
삼성은 이들 기업에 대해 자금 분야에서는 기술개발과 운전·투자자금을, 인력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의 개발·제조인력과의 협업 및 외부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조 분야에서는 특허·개발 장비 검증을 각각 지원한다.
삼성은 올해 28개사를 시작으로 매년 추가로 선정, 2015년까지 총 5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기술, 자금, 경영 인프라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글로벌 1등 기업의 최우선 파트너로의 입지를 확보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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