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가레인, 韓·美 정부 6G 협력 공동성명문·삼성 5G 북미 단독 공급사 부각 ‘강세’

  • 등록 2023-09-14 오후 1:25:37

    수정 2023-09-14 오후 1:25:37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기가레인(049080) 주가가 강세다. 정부가 미국과 디지털 분야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성명문을 발표하고, 삼성 5G단독 공급사로 선정된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13시 24분 기가레인은 전일 보다 6.13% 오른 1508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7차 한·미 ICT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미국 국무부 등 주요 정부기관 및 국제기구와 첨단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동 성명문은 △5·6G 및 오픈랜 연구 개발 협력 강화 △통신 공급망 다양성 제고 △디지털 국제 규범 논의 △AI 거버넌스 정립 △클라우드 협력 강화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소식에 RF통신부품 및 반도체 장비 제조사업을 운영하는 기가레인이 주목받고 있다.

기가레인은 지난 2020년 말부터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 5G 기지국용 안테나·필터 모듈을 공급하고 2021년 삼성전자의 북미 5G 장비 단독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미래 기술에 대비하기 위한 오픈랜(ORAN), Beyond 5G, 6G 컨셉의 다양한 장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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