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위소득 100% 이하 45만 가구에 50만~90만원 지원"(속보)

  • 등록 2020-03-23 오전 10:47:16

    수정 2020-03-23 오전 11:12:29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권영진 대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3일 브리핑에서 “ 이번 긴급생계자금은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가구원 수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지원대상은 기존 복지제도에서는 지원대상이 아닌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봉급생활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45만 가구”라고 전했다. 권 본부장은 이어 “중위소득 100%초과하는 건강보험료 납부자, 실업급여수급자, 공무원·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대상자 중 1개 이상에 해당되는 가족이 있는 가구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2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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