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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는 지난 28일(현지시각)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이하 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에서 딜리전트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대만·홍콩 지역 ‘라마(LAMA)’, 태국 지역 ‘주다스(JUDAS)’와 함께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결선 진출권을 따냈다고 30일 밝혔다.
대회의 마지막 지역 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진 아시아퍼시픽컵은 7월부터 지역 예선·그룹 스테이지 등에서 가려진 총 8명 선수들의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유럽·미주 권역을 제외한 전 지역 선수들이 참여하는 큰 규모의 대회인 만큼, 전체 8장 중 3장의 월드결선 진출권이 부여됐다.
컴투스는 지난 8월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아메리카컵에 이어 이달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컵을 열었으며, 아시아퍼시픽컵을 끝으로 월드결선 진출 8인을 확정지었다. 월드결선 최종 우승자에게는 서머너즈 워 최강자의 명예와 함께 총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