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조(오른쪽) 외환은행장이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5 하반기 전국지점장회의’에서 하반기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외환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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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통합은행으로서 기존 양행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을 바탕으로 글로벌 은행이 되는 초석을 다지자”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5 하반기 전국지점장회의’에서 △신바람 나는 영업분위기 조성 △통합은행에서의 주도적 역할 △고객 관점에서의 철저한 통합 준비를 거듭 당부하며 이렇게 말했다.
김 행장은 올 하반기 경영 계획으로 통합은행 조기정착과 영업 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 아래 고객 기반 확대, 어려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과 소호(SOHO)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 강화, 그룹 내 계열사들과 협업 및 연계 영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본부장 및 지점장들은 ‘행복한 금융을 열어가는 금융그룹’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통합은행이 일류은행으로 도약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