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이모저모] `게임업체 대표도 신나는 게임 체험`

남궁훈 CJ인터넷 대표 등 자사·경쟁사 게임 체험
프로 대회 앞 장사진..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 많아
  • 등록 2010-11-19 오후 5:15:52

    수정 2010-11-19 오후 6:04:3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지난 18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쇼 `지스타2010`은 첫날에만 4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19일에는 이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특히 19일에는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지급,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역대 최대규모로 펼쳐지고 있는 지스타 현장에서 일어난 다양한 볼거리를 모았다.

◇`게임업체 대표도 신나는 게임 체험`

게임업계 최대의 축제인 만큼 지스타를 찾은 게임업체 대표들도 게임 시연에 빠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남궁훈 CJ인터넷(037150) 대표.

남궁 대표는 CJ인터넷 부스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부스를 찾아 직접 게임을 즐기며 이에 대한 소감까지 밝혔다. 남궁 대표는 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게임 전문가로, 스스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와 함께 정욱 NHN(035420) 한게임 대표 대행도 기자들과 만나 "기대작인 `테라`를 가장 먼저 시연했다"며 "해보니 재미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CJ인터넷 남궁훈 대표가 게임 `마계촌`을 직접 즐기고 있다.

◇`프로 게임대회 관람 재미도 쏠쏠`

지스타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부터 비디오게임까지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전문 선수들의 게임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도 많았다.

특히 대표적인 `e스포츠` 종목인 스타크래프트의 인기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펼치는 모습은 모든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 충분했다.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이 펼쳐지는 블리자드 부스 앞에는 자리를 펴고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관람객들도 생겨났다.

이 때문에 관람객들은 블리자드 부스 앞을 지나지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 관람객들이 블리자드 부스에서 펼쳐지는 스타크래프트2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부모 손잡고 어린이들도 게임 나들이

게임 중독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대부분 부모가 자녀가 게임에 빠지는 것을 막고 있지만, 지스타에는 어린 자녀의 손을 직접 잡고 게임쇼를 관람하는 모습도 많았다.

이들은 성인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게임 부스보다 몸으로 뛰고 체험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동작인식게임 부스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을 대상으로 부스를 꾸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전시장을 찾았다.

업계는 토요일과 일요일인 20~21일에는 자녀를 데리고 게임쇼를 관람하는 가족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어린이들이 MS 동작인식게임 `키넥트`를 직접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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