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9일에는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지급,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역대 최대규모로 펼쳐지고 있는 지스타 현장에서 일어난 다양한 볼거리를 모았다.
◇`게임업체 대표도 신나는 게임 체험`
게임업계 최대의 축제인 만큼 지스타를 찾은 게임업체 대표들도 게임 시연에 빠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남궁훈 CJ인터넷(037150) 대표.
남궁 대표는 CJ인터넷 부스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부스를 찾아 직접 게임을 즐기며 이에 대한 소감까지 밝혔다. 남궁 대표는 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게임 전문가로, 스스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프로 게임대회 관람 재미도 쏠쏠`
지스타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부터 비디오게임까지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전문 선수들의 게임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도 많았다.
특히 대표적인 `e스포츠` 종목인 스타크래프트의 인기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펼치는 모습은 모든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 충분했다.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이 펼쳐지는 블리자드 부스 앞에는 자리를 펴고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관람객들도 생겨났다.
이 때문에 관람객들은 블리자드 부스 앞을 지나지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
◇부모 손잡고 어린이들도 게임 나들이
이들은 성인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게임 부스보다 몸으로 뛰고 체험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동작인식게임 부스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을 대상으로 부스를 꾸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전시장을 찾았다.
업계는 토요일과 일요일인 20~21일에는 자녀를 데리고 게임쇼를 관람하는 가족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 Digital쇼룸 게임 관련 동영상 보기◀
☞ 라이벌 VS 라이벌..동작인식게임 `무브-키넥트`
☞ 대작 총 출동!..게임쇼 `지스타 2010` 미리보기
☞ 비디오게임도 '슈퍼스타k!'
☞ 왜 몰랐을까…살빠지는 무브 액션게임 4종
☞ '국제게임쇼를 통해 본 게임시장'
☞ "우린 소셜게임 외인부대다"
☞ 게임도 3D! 흥행레이스가 시작됐다
▶ 관련기사 ◀
☞CJ인터넷, `청소년 게임진로 강연회` 실시
☞`아깝다 CJ인터넷`..증권가 "합병 최대 피해株"
☞CJ인터넷 `합병 일정 봐야`..투자의견 철회-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