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트위터 마케팅'' 강화

트위터 운영인력 강화
스마트폰 중심 마케팅 ''활발''
  • 등록 2010-02-22 오후 3:43:56

    수정 2010-02-22 오후 3:43:5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트위터 마케팅으로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KT가 트위터 운영인력을 확대하며 사용자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KT(030200)는 지난해 11월 쇼 서비스 관련 사용자 질의와 건의를 받고,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자 개설한 '쇼 트윗(show_tweet)' 운영인력을 오는 3월 2일부터 확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쇼 트윗 운영자는 3월 2일부터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나게 되며, 최근 이슈가 된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KT의 트위터 계정은 '올레KT(ollehkt)'를 비롯해 쇼 트윗, 헬로쿡(helloQOOK) 등 5개에 이르며, 기업 트위터 중 가장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셜미디어관련 회사인 소셜링크가 최근 조사한 비즈니스 트위터 리스트 자료를 보면 KT는 가장 많은 팔로어(트위터 지인개념)를 보유하며 트위터 사용자들과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이달 22일 기준 비즈니스 트위터 리스트 집계에 따르면, KT의 계정 가운데 하나인 올레KT를 구독하는 트위터 사용자는 1만3638명을 기록했다. 이는 조사된 127개 기업 중 가장 많았으며, 비즈니스 트위터를 구독하는 사용자의 10%에 이른다. 또 쇼 트윗 사용자도 4400명을 넘어섰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KT는 트위터를 통해 사용자 불편을 접수, 곧바로 이를 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성공한 비즈니스 트위터로 손꼽혀왔다.

특히 KT는 트위터 마케팅을 통해 폐쇄적인 통신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용자 중심의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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