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파인트리테라퓨틱스, 17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스틱인베·DSC인베 주도 시리즈A 투자
차세대 표적 단백질분해제 분야 선도
다중 특이성 TPD 개발·치료 분야 확장 예정
  • 등록 2024-07-30 오후 1:57:16

    수정 2024-07-30 오후 1:57:16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항암 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기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이하 파인트리)가1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는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와 DSC인베스트먼트(241520)가 주도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먼트,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퀀텀 FA(Quantum FA)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도 참여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2019년에 설립됐다. 회사는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분야를 선도하고, 기존 항암제 및 다양한 약물 저항성 극복이 가능한 항암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파인트리의 플랫폼 기술인 AbReptorTM 플랫폼은 질병을 유발하는 세포막 수용체 및 혈장 단백질을 분해하도록 설계된 항체 플랫폼이다.

파인트리는 이번 투자금을 AbReptorTM 항체 분해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한 암종 및 단백질을 표적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다중 특이성 TPD(표적 단백질 분해기술)를 개발할 계획이며, 다른 치료 분야로도 확장 예정이다.

송호준 파인트리 창립자 겸 대표이사는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파인트리의 AbReptor 플랫폼 고도화 및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하며, “투자금은 후속 항암제 파이프 라인 및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전임상 후보물질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김요한 DSC인베스트먼트 전무는 “파인트리가 혁신적인 AbReptor™ 플랫폼을 도출한 것을 높이 평가해 이번 라운드의 공동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다”라고 전하며, “파인트리가 보유한 신규 막 분해제 전임상 데이터에 대한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파인트리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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