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앤, 불스원과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선점’ MOU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모빌리티 라이프 전문기업 오토앤(353590)은 자동차 생활 문화기업 불스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재호 불스원 대표와 최찬욱 오토앤 대표가 양사 간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토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애프터마켓(After Market)과 비포마켓(Before Market) 부문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불스원은 프리미엄 차량 관리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오토앤은 현대차그룹과의 관계를 통해 애프터마켓과 비포마켓을 동시에 영위하는 국내 유일한 모빌리티 전문 기업이다. 최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150억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해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엽 오토앤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양사의 협약은 국내 애프터마켓과 비포마켓을 대표하는 모빌리티 기업 간의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 선점을 위한 전략적 제휴”라며 “불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