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아이트로닉스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 ▲ 아이트로닉스 CI 이미지 (사진=아이트로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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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하이패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는 부산경남본부 4개 영업소(△부산 △서부산 △대동 △진주)에서 하이패스 1대가 판매될 때마다 1000원을 적립해 마련했다.
아이트로닉스는 작년 7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특판장 42곳의 운영을 맡아 하이패스 보급에 힘써, 하이패스 전국 개통 16년만인 지난 6월 마지막주를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90%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00년 설립된 아이트로닉스는 전자요금징수(ETC) 및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 설계 기술, 디지털 영상처리 기술,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기술, RF 설계 기술 등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특히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관련해 국내 하이패스 차로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 원천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 기둥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