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원스톱 서비스 제공”

지상 4층, 연면적 2849㎡ 규모 건립
영아놀이실·육아카페 등 운영
  • 등록 2021-11-16 오후 1:26:17

    수정 2021-11-16 오후 1:26:17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16일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상 4층, 연면적 2849㎡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층 장난감도서관·시간제보육실·영아놀이실·육아카페, 2층 놀이체험실·프로그램실, 3층 교육실·상담실, 4층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부모 등에게 원스톱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착공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최근 준공했다. 사업비는 87억원(국비 1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 시비 71억)이 투입됐다.

센터 시설물은 이날부터 시민에게 개방됐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단순한 놀이와 돌봄 기능을 넘어 차별화된 육아 프로그램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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