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이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사업 기대감에 7거래일만에 상승세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전일대비 1.42%(600원) 오른 4만2850원을 기록중이다. 현재 맥쿼리,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주문이 몰리고 있다.
정솔이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가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매출 성장률 둔화와 신사업 관련 연구개발(R&D) 비용 확대로 기대치를 소폭 밑돌았다”며 “다만 2월 론칭 예정인 신규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 등 신사업을 통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10.9% 낮춘 4만9000원으로 제시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