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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서 “서울시 일자리가 심각하다. 1분기 전국 실업률이 4.3%인데, 서울이 5.1%로 최악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자영업 폐업률도 아주 높다. 유독 서울만 한가게가 문을 열때 두 가게가 문을 닫는다. 하루 550개씩 1년이면 20만개정도 문을 닫는다.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어제밤 KBS TV토론에서 “토론회가 많이 늦었고 겨우 어제야 시작했는데 계속 (박원순 후보가) 남탓을 하시는 겁니다”라며 “중요한 지점들 질문을 하면 답을 전혀 안하고 자꾸 딴 이야기를 해서 제가 한숨을 쉬었다”고 했다.
미세먼지 대책을 묻자 “당장 미세먼지에 노출된 시민들을 어떻게 할 거냐. 실내 미세먼지부터 잡겠다”며 “대형 공공기관, 학교, 지하철 역사 내 전동차내, 중앙버스차선에 있는 버스정류장 이런 부분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고 했다.
그는 “저는 당선이 최고의 목표다. 서울이 이렇게 정체된 상태로 또다시 세월만 흘러가선 서울과 우리나라의 미래가 암울하다”며 “꼭 당선돼 서울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