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엑스포는 OBS경인TV와 사단법인 글로벌마이스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 등 20여 개 기관이 후원한다. 올해로 첫 번째로 열리는 엑스포는 100여 개 국내외 스포츠 레저 업체가 참가를 앞두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인천국제 스포츠레저 엑스포 개최는 관련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내수 시장 및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을 갖고 있다”며 “참가사에 해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관련 산업이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포문을 열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도 마련된다. 17일 ‘비즈니스 데이(Business Day)’에는 해외 전문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 스포츠, 레저 관련 유수 기업의 해외 시장 진입 및 판로 개척 여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프리스팀&테이핑 테크닉 세미나, ’볼 테라피‘ 시범 등을 비롯한 각종 볼거리, 체험 및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된다. 포토존 촬영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인증 이벤트, 스팟 안내 방송을 통해 안내되는 즉석 선착순 이벤트, 공식 SNS 계정 공유, 팔로잉, ’좋아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4발 운동기구, 화로대, 쿤타 쿨맥스, 휴대용 마사지기, 캠핑용 배낭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이며 첫 날인 17일은 비즈니스 데이, 18일과 19일은 퍼블릭 데이(PUBLIC DAY)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2017 인천국제 스포츠레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