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구글, 프랑스 텔레콤, 삼성전자 등 관련기업의 접근성 관련 전문가 및 현업인 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접근성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ICT분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현재 서울(1~5일)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5차 사용자 인터페이스 국제표준화총회’(The 35th ISO/IEC JTC 1/SC 35 Plenary & WGs Meeting)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논의와 정보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연설로 짐 카터 교수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접근성(Accessibility is Needed for All of Us)”라는 주제로 글로벌 접근성 표준 동향과 ICT 기술 발전속에서 접근성 개선의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ICT 분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뉴욕 UN 접근성센터(UN Accessibility Centre)를 개소한 바가 있고, 정보접근성 실태조사, 찾아가는 설명회, 진단·컨설팅 등 접근성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부는 지속적인 정보접근성 향상 정책을 추진하고, ICT 기술 발전이 고령층과 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 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