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2014년형은 스포츠 쿠페다운 주행 감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우선 람다 3.8 모델에만 있던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세타 2.0 터보 모델에도 적용했다. 이는 특정 음색을 증폭해 엔진 사운드를 듣기 좋게 만드는 기술이다.
또 6단 수동변속기 설계 변경으로 조작감을 높였다. 8단 자동변속 모델도 패들시프트(수동 모드 조작키) 디자인·재질을 고급화했다. 전 모델에 차체 밑 언더커버(undercover)를 씌워 하부 표면 부식도 막아 준다.
나머지 기본 성능과 디자인은 이전과 같다.
현대차 관계자는 “진일보한 주행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스포츠 쿠페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임으로써 수입차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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