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 18일 동양증권 피해구제 설명회 개최

  • 등록 2013-10-14 오후 1:56:48

    수정 2013-10-14 오후 1:56:48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이 18일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 동양증권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동양사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대응방안과 구제절차를 설명하고 질의 및 응답, 법률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열리며,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전망, 법적인 절차와 경비, 서류 및 증빙자료 등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자리다. 또 피해자들의 지속적인 대응을 위한 ‘전국동양증권피해자대책위원회’를 조직하기 위한 모임의 성격도 있다.

금소원은 “전국에 걸친 조직 구성을 통한 체계적인 활동으로 이러한 금융피해 사태가 확실하게 근절되도록 할 것”이라며 “‘전국동양피해자대책위원회’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피해자가 최대한 구제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양증권 사기판매 피해자들은 자신의 피해는 물론 국내 금융사들과 그룹사의 비도덕성, 금융당국의 무능과 무책임을 바로 잡는데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책임회피와 금융소비자를 기만하며 자본시장 초유의 금융피해 사태를 외면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의 작태는 금융소비자들로 하여금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