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쌍용건설은 7일 서울 평창동 타운하우스 `오보에 힐스`(Oboe Hills)의 준공을 앞두고 모습을 공개했다.
`오보에 힐스`는 454~482㎡형 총 18가구로 구성된다. 설계는 제주도 포도호텔 설계로 유명한 건축가 이타미 준이 맡아 `자연과 사람, 집의 공존`이라는 철학을 반영했다.
지하2층~지상2층으로 구성된 각 세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됐다. 가구당 69~189㎡의 잔디 마당과 최대 90㎡의 테라스에서는 북악산과 인왕산 조망이 가능하다.
옥상에는 4계절 초화류인 세덤(Sedum)을 심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단지에는 파티나 사교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선큰정원과 공원을 조성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완공을 앞두고 기업가, 개인 사업가, 문화 예술인, 유명 연예인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보에 힐스` 분양가는 30억~36억원이며, 이달 중순 완공 예정이다. 분양문의 080-024-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