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대만 최대의 관광 행사로, 지난해에는 34만 명이 참관한 바 있다. 대만은 중요 방한 시장 중 하나다. 2023년에는 대만에서 약 96만 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해 전체 외래관광객 중 8.7%를 차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라이언트래블과 콜라투어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서울 관광 상품이 소개됐다.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2024 광화문 마켓’을 포함한 5개의 신규 상품이 공개됐으며, 이 상품들에 대해 총 1395명의 사전 예약이 이뤄졌다.
함경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은 “2024년 상반기 방한 대만인은 약 68만 명으로 외래관광객 순위 3위를 차지했다”며 “방한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한 핵심 시장인 만큼 이번 서울홍보관을 통해 서울 관광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 지원과 참관객 대상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