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달 30일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이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시 남태령 전원마을 인근에서 총 25명의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단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으며, 연탄 3만장과 쌀 60여 포대를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경선 회장과 임직원들은 “연탄을 배달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해 보인다. 비록 작지만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된 연탄이 마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