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출산·육아 부모에게 데이터 바우처 제공…구직자 혜택도

자녀 생후 24개월까지 월 5GB 데이터 바우처 제공
구직자, 취업사이트 방문에는 요금 부과 않기로
  • 등록 2023-04-11 오전 10:46:12

    수정 2023-04-11 오전 10:46:1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출산과 육아 중인 부모들을 위한 요금 혜택을 마련했다. 구직자들이 취업 관련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에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고, 부모 고객에게는 자녀의 생후 2년간 매월 5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요금제와 새로운 혜택은 △6만 ~7만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구직자 취업·고용 사이트 제로레이팅 △아동 육아 가구 대상 데이터 바우처 최대 24개월 지원 △만 65세·70세·80세 이상 가입 가능한 시니어 요금제 3종 등이다.

LG유플러스는 구직활동 중인 청년층을 위해 데이터 무과금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구직활동으로 온라인 취업 정보를 확인하려는 구직자들을 위해 U+모바일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워크넷’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취업·고용 관련 웹사이트 10곳에 오는 5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제로레이팅’을 적용한다. 제로레이팅이란 통신사가 특정 웹사이트 또는 서비스 접속 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운영 정책을 말한다.

또한 통신업계 최초로 출산 후 육아에 바쁜 가정을 위해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중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 고객이 출생신고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부모 중 한 명에게 자녀가 생후 24개월이 될 때까지 매월 5GB 데이터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는 월 3만3000원씩, 최대 79만2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는 셈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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