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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7일 금호영재 출신 이지윤의 데뷔 음반인 ‘코른골트 & 닐센 협주곡집’이 ‘그라모폰’과 ‘BBC뮤직 매거진’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코른골트 & 닐센 협주곡집’은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공동 1위 수상에 대한 부상으로 덴마크 오덴세 심포니와 함께 녹음한 데뷔 음반으로 오키드 클래식에서 발매했다.
‘그라모폰’은 2018년 10월호에서 이지윤의 음반에 대해 “끊임없이 매혹적이고, 사색적이면서도, 넘치는 긴장감과 결코 과시적이지 않은 안정된 기교가 돋보인다”고 호평했다. 다니엘 바렌보임/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음반, 첼리스트 요요마의 음반 등과 함께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이지윤은 지난 5월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최초 동양인 여성 악장으로 임명되어 유럽 클래식 음악계의 중심부 베를린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