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으로 더 안전한 세상을"...국가기술표준원,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

산업부장관 표창·국표원장 표창 등 18점 수여
  • 등록 2018-06-22 오전 11:00:30

    수정 2018-06-22 오전 11:00:30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서울 중앙우체국 대강당에서 ‘2018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세계 인정의 날(World Accreditation Day)은 무역상 기술장벽을 해소·완화하기 위한 국제공인 인정제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험·검사 분야 및 인증 분야의 양대 국제인정기구인 국제시험기관인전협력체(ILAC)와 국제인정기구포럼(IAF)이 공동으로 2008년에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세계 인정의 날에 각 회원국은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국내행사에는 신뢰성 높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내기업의 수출을 돕고 제품의 소비자 신뢰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산업부장관 표창 12점, 국표원장 표창 6점 등 시험·인증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총 18점의 포상을 수여한다.

단체부문의 장관표창은 국내 한국산업규격(KS) 강재 및 해외 수출용 제품을 생산·공급함에 있어 국제공인시험기관 성적서를 통해 제품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철강 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국제강 등 5개 기업과 단체가 받는다.

개인부문의 장관표창은 국내 철강표준물질 보급을 통한 철강소재부품 관련기업 및 자동차부품업계의 열처리기술 향상에 기여한 윤여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차장 등 7명이 수상한다.

국표원장 표창은 사물인터넷 보안시험인증 기준 등 시험기준 개발로 평가서비스 및 평가 기술개발에 기여한 방지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센터장 등 6명이 받는다.

또한, 국표원은 부대행사로 ‘인정: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인정제도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강병구 표준정책국장은 “국제공인 인정제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융·복합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기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정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공인 시험·인증기관들은 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달라” 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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