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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외교부는 지난 8일 밤 10시19분(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아바장족자치구 구채구현에 발생한 규모 7.0 지진으로 우리 국민 관광객 중 2명이 대피 과정에서 경미한 다쳤으며 추가 피해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지진으로 9일 오전 현재 9명이 숨지고 164명이 다쳤으며 100여명은 지진에 따른 산사태로 고립된 상황이다. 또 9일 오전 7시 27분(현지시간)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북쪽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인근 지역 여진 우려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