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은 ‘문을 두드린다’와 ‘두루 드린다’의 중의적 표현으로 과학문화 소외 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을 활용한 과학문화 확산 사업이다.
권역별 거점 과학관인 국립중앙과학관(충청권), 국립과천과학관(경기권), 국립광주과학관(전라권), 국립대구과학관(경북·강원권), 창원과학체험관(경남권)과 지역 전문과학관이 협업을 통해 과학두레(찾아가는 종합과학관), 아름드리(과학문화 초청교육), 어울림(여름방학 과학캠프) 등 주요 과제를 수행하며 한국과학관협회는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사업 홍보 및 참가자 만족도 조사·분석, 성과전시·교류회 개최 등을 수행한다.
아름드리는 권역별 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학생 4000명(권역별 800여명)을 거점과학관으로 초청해 1회 당(권역별 10회) 하루 동안 과학전시·공연·강연 관람 및 과학실습 체험 등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7 ~ 11월 기간 동안 운영된다.
김주한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권역별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주제와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이번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한편 고른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