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0월25일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진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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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라남도교육청 및 전남상인연합회와 지난 25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3 황금녘 동행축제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어린이들이 황금녘 동행축제와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부모님과 장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 후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였으며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공모전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두 번째 개최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222명이 출품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 등 27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소진공은 수상자 27명을 전통시장 어린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어린이들은 지역사회 및 세대 간 소통노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동행축제 기간 전통시장을 찾아주고 그림 그리기 대회에 적극 참여해 준 어린이와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정겹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에 앞으로도 지속 방문할 수 있도록 공단도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사업등 현장 지원정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는 지난 6월15일 전라남도교육청 및 전남상인연합회와 지역경제 및 어린이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