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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예산을 올해보다 9.6% 올려 8327억원 편성했다.
사회복지사업 중 장애인활동급여 지원,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등의 예산은 확대했다. 만 0~23개월 영유아에게 지급하는 영아수당은 부모급여로 개편돼 기존 월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늘린다.
또 청년 지원사업으로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기본소득 지급 △청년 월세 한시지원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복합청년몰 운영 등을 한다.
이민근 시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 여건이 어렵지만 세출 조정을 통해 시민과 안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