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상진 디자이너는 ‘캐릭터 디자이너들이 추구하는 세 가지 가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RESEARCH’이다. 김 디자이너는 모든 일에 훌륭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리서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캐릭터 디자인 역시 현실적인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리서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상진 디자이너는 “결국 이러한 과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매력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매력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1996년 4년제 대학 최초로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개설한 21년 전통의 학과로서, 2017학년부터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창의소프트학부에서 전공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그 간 총 650명의 학부 졸업생과 200여명의 석박사를 배출하며 국내 웹툰 산업 및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산업계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국내 콘텐츠의 차세대 한류를 선도하는 한국 최고의 중심학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