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수 위스키 그린자켓, 연산 강조한 광고 인기몰이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36.5 저도수 위스키 ‘그린자켓’의 연산을 강조한 광고가 온라인 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지난 1월 중순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개한 위스키 연산을 강조한 광고 영상 조회수가 공개 한 달만에 약 40만뷰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광고 영상은 그린자켓의 특장점인 연산처럼 숫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스포츠 중계진들은 경기를 지켜보며 연신 신기록이 나왔다고 외치지만 ‘그래서 그 신기록이 도대체 몇 초냐’는 한 남성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한다.

이에 남성은 ‘숫자를 말해주지 않는 엉터리 스포츠 중계방송은 몇 년짜리인지 알 수 없는 위스키와 같다’고 지적하고 ‘위스키 드실 때 몇 년짜리인지 꼭 확인하세요’라고 말한다.

해당 영상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국내 유일 숙성 연수가 있는 저도수 위스키 그린자켓의 특장점을 강조하고 위스키 연산의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