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김동섭 CTO 영입

  • 등록 2016-12-26 오전 11:16:18

    수정 2016-12-26 오전 11:16:18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태양광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최고기술책임자(CTO·부사장)로 김동섭(51·사진) 전 삼성전자(005930) 태양전지개발총괄을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종대, 美 조지아공대 등에서 태양광 기술개발에만 전념해 온 국내 태양광 기술의 1세대이자 최고 권위자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 2008년부터는 삼성전자, 삼성SDI(006400), 원익IPS(240810) 등에서 결정질 태양전지 사업을 이끌었고 식스원과 솔란드에서 박막형 태양전지까지 두루 경험을 쌓으며 태양광 기술개발과 제조공정 최적화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국내외 태양광 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전문가를 영입한 것”이라며 “김 부사장을 중심으로 제조 공정의 혁신과 효율 향상에 집중하고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 16일 신성이엔지, 신성에프에이의 합병을 완료했다. 신주 상장 및 거래는 2017년 1월 2일에 이뤄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탄핵안 서명 역사적 순간
  • 응원봉 든 MZ
  • 탄핵에 '멘붕'
  • "부하를 사지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