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17일 선정·발표했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부가 기업규모와 업종 등을 고려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인수합병으로 인한 고용증가나 고용노동관계 법률 위반기업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이번 100대 기업은 중소기업(근로자 300명 미만) 33개소와 중견기업(300명 이상~1000명 미만) 35개소, 대기업(1000명 이상) 32개소로 구성됐다.
기업별로 쏘테크는 2012년 201명에 불과했던 직원 수를 지난해 733명으로 확대, 264.5%의 고용증가율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AVATEC은 378명에서 515명으로 137명(36.2%) 늘었고, 티에스케이워터는 1292명에서 1569으로 277명(21.4%) 증가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기술혁신과 적극적인 투자, 일자리 창출에 대한 CEO의 강한 의지, 능력중심의 열린 고용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특히 취약계층 고용에도 많은 노력을 보여 사회적 책임에도 모범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2013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명단
<중소기업> 다솔, 현일코퍼레이션, 디엔디프린팅, 삼성바이오로직스, 유성텔레콤, 지디, 유일, 디에이치씨, 서정테크, 대명엔지니어링, 인터로조(119610), 세성, 인크룩스, 동성모터스, 페코텍, 진오기업, 방주산업, 아트박스, 한화에너지, 디에이치아이, 대아이엔씨, 베타젠, 미셸푸드, 태경물류, 경일, 네이버시스템, 파티게임즈, 쏘테크, 현대오트론, 에스티앤컴퍼니,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자인병원, 미추홀요양병원
<중견기업> 체리부로, 태광(023160)실업, 월산, 한국바스프, 대현에스티, 인탑스(049070), 테크팩솔루션, AVATEC, 일진제강, 대주중공업, 영진엘씨디, 비에이치, 온셀텍, 세코닉스(053450), 쿠쿠전자, 용산, 동보, 덴스코리아일렉트로닉스, 석원산업, 금화피에스시, 에이비씨마트코리아,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에어코리아, 케이알산업, 제주항공, 이글루시큐리티, CJ시스템즈, 윕스, 현대라이프생명보헙, 한화63시티, 에어부산, 동하코퍼레이션, 파트론, 목포 한국병원, 아이그린
<대기업> CJ제일제당(097950), SK케미칼, 한샘, 일진디스플(020760)레이,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솔브레인, 넥센타이어, 와이지-원, LG전자, 솔브레인에스엘디, 동양기전, 현대엘리베이터(017800), 현대다이모스, 현대파워텍,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중공업, CJ올리브영, 아시아나항공, CJ푸드빌, 스타벅스커피코리아, CJ CGV, 삼성SDS, 유베이스, 악사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서비스탑, 서비스에이스, 한전산업개발, 제일기획, 티에스케이워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