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1분기 중국 시장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25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18.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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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이어 810만대를 판매한 화웨이가 2위를 기록했고 ▲레노버(790만대) ▲쿨패드(700만대) ▲ZTE(640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반해 애플은 610만대를 판매해 6위에 머물렀고 LG전자(066570)는 10만대밖에 판매를 하지 못했다.
삼성전자의 약진은 중국 현지사업자와의 협업 강화, 브랜드 가치의 지속적인 상승 등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본격 확산 단계에 있는 3세대(3G) 이동통신에 이어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에 대해서도 중국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시분할 롱텀에볼루션(TD-LTE)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를 공급키로 하는 등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규모는 6740만대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약 3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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