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해외 대형경기장 설계 및 CM 일괄 수주

  • 등록 2013-03-04 오후 1:42:10

    수정 2013-03-04 오후 1:42:1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가 해외 대형 경기장 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을 동시에 수주했다.

희림은 195억3720만원(1800만달러)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바쿠 올림픽 경기장 건립공사 설계·자문용역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수주한 273억 규모의 건설사업관리(CM)용역에 추가로 수주한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해 희림의 총 수주 금액은 468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희림은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사인 텍펜(Tekfen)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텍펜은 희림과 함께 설계, 조달,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디자인 빌드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원청은 아제르바이잔 석유공사(SOCAR)다. 아제르바이잔은 하계올림픽 등 국제대형스포츠경기 유치를 위해 스포츠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제르바이잔이 국제 대형 스포츠경기 유치를 위해 건립 중인 대형 종합경기장을 건립하는 것”이라며 “국내 업체가 특수분야에 해당하는 대형경기장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해외에서 모두 수주한 것은 최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3차례에 걸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전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련 주요경기장 설계 및 CM 등 국내 대형스포츠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특수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한 결과”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희림, 195억 규모 바쿠 올림픽 프로젝트 디자인 공급
☞희림, 10.9억 규모 설계 용역 계약 해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