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수원 SK케미칼 부지개발 400억 지급보증

  • 등록 2010-09-30 오후 3:14:50

    수정 2010-09-30 오후 3:14:50

마켓 인 | 이 기사는 09월 30일 14시 4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SK건설이 수원시 평동 SK케미칼(006120) 부지개발사업을 위해 시행사가 빌린 400억원에 대해 지급보증을 섰다.

30일 한신정평의 `웨스트빌리지(이하 SPC)` 보고서에 따르면 SPC가 ABCP를 발행해 조달한 400억원을 서수원개발(시행사)에 빌려주고, 보유한 대출채권과 담보권 등의 수익으로 ABCP를 상환하기로 했다. ABCP의 만기는 2011년 9월30일이다.

유동화 주관회사인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SK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평동 일대 SK케미칼부지 개발사업의 시공사를 맡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착공 및 분양이 되지 않은 상태로 SK건설은 시행사가 제 때 빚을 못 갚을 경우 대신 갚아주기로 했다.

한신정평은 이번 ABCP에 대해 SK건설의 신용도와 같은 `A2`로 평가했다.

한편, 8월말 기준 SK건설의 PF 우발채무는 PF ABCP 1조2112억원, 기타 PF loan 1조6809억원 등 총 2조8921억원이다. SK건설의 최대주주는 SK(003600)로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최태원 회장 "지속성 갖춘 동반성장 플랫폼 만들겠다"
☞SK그룹 내일 中서 이사회..SK에너지, 석유·화학 분할案 상정
☞SK미소금융, 서울 번동에 9호점 개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놀라운 미모
  • 서예지 복귀
  • 한강의 기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