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로부터 5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고, 보통주 공모 규모도 당초 계획했던 25억달러에서 50억달러로 확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은행주 우려감이 `골드만삭스 호재`로 상당히 뒤로 물러난 분위기다.
오전 8시40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940으로 전일대비 84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20.8포인트 전진한 1671.2를 기록중이다.
국제 유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1월물 인도분 가격은 개장전 전자거래에서 2.35달러 전진한 108.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월가는 이날 의회에서 열리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제전망 증언과 하원 청문회의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월 기존주택판매 실적은 오전 10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