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버블세븐 집값 10% 이상 올랐다"

평촌 21.2%로 상승률 1위, 부산 대전은 마이너스 기록
  • 등록 2006-07-03 오후 3:53:15

    수정 2006-07-03 오후 5:41:37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상반기 버블세븐 집값이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버블세븐 중에서는 경기 평촌이 가장 많이 올랐다.

집값 상승세는 6월(전국 0.5%)들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하반기에 재건축 규제책과 세부담 강화가 현실화하면 집값이 본격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 국민은행의 '상반기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버블세븐은 평촌 21.2%, 양천 17.0%, 분당 14.4%, 강남 13.3%, 서초 12.8%, 송파 10.1% 등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용인은 7.9% 오르는데 그쳤다.

비버블세븐 중에서는 과천(17.1%), 군포 (16.9%), 일산(동구 13.3%, 서구 13.1%), 용산(12.1%), 수원 영통(10.2%) 등지가 많이 올랐다.

버블세븐은 6월 들면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와 분당은 각각 0.3%, 0.4% 상승에 그쳐 전국 평균 상승률(0.5%)을 밑돌았다. 부녀회 담합 등으로 지난달 급등했던 평촌(6.1%)과 산본(8.2%)도 이달에는 각각 1.7%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서울지역은 상반기에 6.5% 올라 지방광역시를 압도했다. 광역시는 울산만 6.4% 올랐을뿐 나머지 지역은 전국 평균치(3.9%)를 밑돌았다. 특히 부산과 대전은 각각 0.6%, 0.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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