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아시아~남미동안 신규 개설…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남미동안 FIL에 이어 두번째
4월 첫째 주 부산 첫 출항
  • 등록 2025-01-16 오전 10:16:39

    수정 2025-01-16 오전 10:16:39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HMM이 4월부터 아시아~남미동안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추가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FL2 서비스는 한국에서 출발해 인도양, 희망봉을 지나 남미동안으로 향한다.

HMM은 기존 FIL 외에 추가 서비스를 개설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남미동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화주들의 원활한 수출입 지원과 부산항 물동량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 ONE와 공동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4월 첫째 주 부산에서 첫 출항하며, 왕복 총 77일이 소요된다.

기항지는 부산(한국)-남중국-싱가포르-히우그란지(브라질)-산토스(브라질)-산타카타리나(브라질)-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또한, 남미동안 첫 기항지인 히우그란지에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로 연결되는 피더서비스를 자체 제공해 해당 지역 운송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피더서비스 주요 항구와 소규모 항구를 연결하는 화물 운송 서비스 HMM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화에 맞춰 인도, 남미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며, “직기항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고객 만족도를 지속 향상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FL2(Far East Asia - East Latin America Service 2) 서비스.(사진=HMM.)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