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관권선거 저지대책위원회` 구성…위원장에 서영교

24일 최고위원 회의 후 박성준 대변인 백브리핑
  • 등록 2024-01-24 오전 11:03:58

    수정 2024-01-24 오후 5:08:55

[이데일리 김유성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관권선거 저지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총선 등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저지하겠다는 목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3일 오후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2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 후 백브리핑에서 박성준 대변인은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위원장에 서영교 의원을 임명했고, 부위원장에 소병철 의원, 간사에는 강병원 의원, 위원으로는 김승원·임호선 의원이 함께 한다”며 “영입 인재인 전은수 변호사, 김용만 민주당 역사정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도 함께 한다”고 말했다.

관권선거는 정부가 여러 정책 등을 내놓으면서 여당에 유리하게 선거정국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선거 전 포퓰리즘 정책이 대표적이다.

또 박 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면서 90도 고개를 숙이며 화해를 청하는 모습 등이다.

박 대변인은 최고위원 발언 등을 인용해 “김건희 방탄을 위해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이 일심동체가 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