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51분 LS(006260)는 전날 대비 29.98% 상승한 12만1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LS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띠는 건 이날 2차전지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쏠리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소재는 MnM이 황산니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엘앤에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며 “합작법인의 전구체 생산능력은 단계별로 늘려갈 게획이고, 2차 4만t(톤) 생산능력 기준으로 80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향후 MnM과 토리컴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도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