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30일부터 운서역서 영종관리과 업무처리

  • 등록 2023-05-24 오전 11:56:08

    수정 2023-05-24 오전 11:56:08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 운서역 공영주차장 5층에 설치된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 사무실.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부터 중구 운서동 영종도 운서역 주변 신청사에서 영종관리과 업무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26~28일 영종도 영종하늘문화센터에 있는 영종관리과 사무실을 운서역 공영주차장 5층 신청사(면적 396㎡)로 이전한다.

영종하늘문화센터는 공항신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운서역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지고 주민의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보고 있다. 영종관리과는 영종국제도시의 부동산, 환경, 건축, 공원 등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관리과 이전으로 비게 된 하늘문화센터 문화복지동을 리모델링해 어학강좌, 취미생활, 인문학 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민원인이 편리하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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