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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SRT 수서역에서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여공혁)과 합동으로 시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공혁은 마사회와 SR·GKL(114090)·국민체육진흥공단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됐다. 정부 정책과 혁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매년 공동 혁신과제를 발굴·이행한다.
공동선언식 후에는 SRT역사로 이동해 지배구조 과제로 선정한 인권존중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간 상호존중 가치를 확산해 존중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앞으로 각 기관별 일정에 맞춰 별도 시행될 예정이다.
박계화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동 선언을 계기로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더욱 효율적으로 ESG경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중 △노무 지원 △환경 컨설팅 △데이터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및 맞춤형 노하우를 전수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참여기업 대상으로 판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