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미국임상종양학회에 4개 연구 초록 채택

  • 등록 2022-04-28 오전 10:48:42

    수정 2022-04-28 오전 10:48:4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엔케이맥스(182400)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총 4개의 초록이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ASCO는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후기 임상결과를 공개하는 학회다.

4개의 초록은 엔케이맥스 미국법인 엔케이젠 바이오텍에서 제출한 두 건과 공동임상을 진행중인 아피메드(Affimed NV), 덴마크 베이에 병원(Vejle Hospital) 각각 한 건씩이다. 아피메드는 이중항체를 개발하는 개발하는 나스닥 상장사로 4월 AACR 학회에서도 유의미한 임상결과를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또 베이에 병원은 덴마크의 국립암병원으로 유방암, 림프종, 폐암 치료 우수 병원으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채택된 4가지 초록은 불응성 고형암 대상 미국 임상1상 슈퍼NK(SNK01) 단독투여군과 슈퍼NK+바벤시오(성분명 Avelumab) 병용투여군, EGFR 양성 고형암 대상 미국 임상1/2a상 연구, 폐암 환자 대상 NK Vue 키트를 이용한 치료반응률 측정 연구다. ASCO학회에 국내 바이오기업의 4개 초록이 채택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엔케이맥스 측 설명이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ASCO학회에서 발표될 불응성 고형암 임상1상에 대한 추가 데이터가 기대된다”면서 “말기 육종암 환자에게서 지난해 8월 완전관해(CR)이라는 중간 결과를 도출한데 이어 최근 동정적사용승인을 받은 육종암 환자에게서도 CR이라는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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